커피학 4장: Coffee is DIVERSITY(다양한 커피 추출 방법)

안녕하세요 커피이즈입니다:)

지난 글까지 커피 품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다들 재밌게 즐기셨나요?

오늘은 그 다양한 품종의 원두들을 커피로 어떻게 내리는지!

다양한 커피 추출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합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세요:)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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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추출은 원두의 풍미와 향미를 물을 통해 끌어내는 과정으로, 추출 방법에 따라 맛과 향, 질감이 크게 달라짐.

커피 추출의 주요 방법과 각 방법의 특징, 과정, 장단점을 상세히 알아봅시다:)

1. 에스프레소 추출 (Espresso Extraction)

에스프레소는 뜨거운 물을 약 9~10기압의 압력으로 미세하게 분쇄된 커피에 통과시켜 농축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풍부한 크레마(거품층)와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추출 과정
1. 분쇄: 원두를 아주 곱게 분쇄(소금 입자 크기 정도).
2. 도징(Dosing): 포터필터에 일정량(일반적으로 18~20g)의 커피를 담음.
3. 탬핑(Tamping): 균일한 압력으로 커피를 압축하여 물이 고르게 통과하도록 만듦.
4. 추출: 머신을 사용해 25~30초 동안 30~40ml의 에스프레소를 추출.

장점
- 진하고 강렬한 맛.

- 사용하는 원두에 따라 다양한 맛의 추출 가능
- 라떼,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음료의 베이스로 사용 가능.

단점

- 전문 장비(에스프레소 머신)이 고가여서 쉽게 다루기 어려움
- 전문 장비(에스프레소 머신)가 필요하고 관리가 어려움.
- 추출 과정이 까다로워 초보자에게 어려울 수 있음.

2. 핸드드립 / 브루잉 (Pour Over)

핸드드립은 뜨거운 물을 원두 위에 천천히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물줄기와 시간, 물 온도 등 추출 변수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추출 과정
1. 분쇄: 중간 굵기(바닷소금 정도)로 분쇄.
2. 장비 준비: 드립퍼, 필터, 서버, 저울, 주전자를 준비.
3. 필터 세척: 필터를 드립퍼에 넣고 뜨거운 물로 헹궈 잡맛을 제거.
4. 예열: 서버와 드립퍼를 예열하여 온도 손실 최소화.
5. 원두 투입: 드립퍼에 일정량(15~20g)의 커피를 넣음.
6. 물 붓기: (*물의 양은 레시피에따라 상이)
• 1차 뜸들이기: 약 30~40초간 원두를 적실 정도로 물을 부어 가스를 방출.
• 본 추출: 나선형으로 물을 천천히 부어 커피를 추출.
7. 완성: 추출이 끝나면 바로 제공.

장점
- 추출 과정을 조정해 다양한 맛을 경험 가능.
- 장비가 비교적 간단하고 관리가 쉬움.

단점
- 추출에 시간이 걸림.
- 기술이 필요하며 숙련도가 맛에 영향을 미침.

3. 프렌치 프레스 (French Press)

프렌치 프레스는 원두와 물을 용기 안에 함께 담아 침출 방식으로 추출한 후, 필터로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풍부한 오일과 원두의 고유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출 과정
1. 분쇄: 굵게 분쇄(굵은 소금 입자 크기).
2. 물과 원두 혼합: 용기에 커피와 뜨거운 물(90~96℃)을 넣고 잘 섞음.
3. 침출: 4분 동안 커피가 물과 함께 머물도록 둠.
4. 필터링: 프레스 플런저를 천천히 눌러 커피 찌꺼기를 걸러냄.
5. 제공: 바로 제공하거나 따뜻한 상태로 유지.

장점
- 원두 고유의 풍미와 커피 오일을 잘 느낄 수 있음.
- 간단한 장비로 쉽게 추출 가능.

단점
- 커피가 오래 머물면 과추출될 가능성이 있음.
- 약간의 찌꺼기가 남을 수 있음.

4. 사이폰 커피 (Siphon Coffee)

사이폰은 물의 증기압과 진공 원리를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화학 실험과 같은 재밌는 과정이 특징입니다.

추출 과정
1. 준비: 하단 용기에 물을 넣고 열원(알코올 램프 등)을 이용해 가열.
2. 분쇄: 중간 굵기로 원두를 분쇄.
3. 물 이동: 가열된 물이 증기압으로 상단 용기로 올라감.
4. 원두 투입: 상단 용기에 원두를 넣고 저어줌.
5. 침출: 일정 시간(약 1~2분) 추출.
6. 냉각: 열을 제거하면 물이 하단 용기로 내려가며 추출이 완료.

장점
- 시각적으로 보기 좋아 카페나 특별한 자리에서 인기있음.
- 깔끔하고 섬세한 맛 추출 가능.

단점
- 추출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됨.
- 장비 관리의 까다로움.

5. 콜드브루 (Cold Brew)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로 장시간(12~24시간) 침출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부드럽고 산미가 적은 커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출 과정
1. 분쇄: 굵게 분쇄(프렌치 프레스와 유사).
2. 혼합: 물과 커피를 혼합(커피 1: 물 4~5 비율).
3. 침출: 냉장고에서 12~24시간 동안 우려냄.
4. 필터링: 커피를 걸러내어 찌꺼기를 제거.
5. 완성: 차갑게 제공하거나 우유와 함께 사용.

장점
•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커피 추출.
• 여름철에 인기 있으며 장시간 보관 가능.

단점
• 추출 시간이 길어 즉각적인 준비가 어려움.
• 깊은 맛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음.

6. 에어로프레스 (AeroPress)

에어로프레스는 짧은 시간 동안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의 중간 정도의 맛을 제공합니다.

추출 과정
1. 분쇄: 중간 또는 약간 곱게 분쇄.
2. 장비 준비: 필터를 에어로프레스에 장착.
3. 물 붓기: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90~96℃)을 부음.
4. 추출: 약 1분간 침출 후, 플런저를 눌러 커피 추출.
5. 완성: 깔끔한 커피 제공.

장점
- 휴대성이 좋아 캠핑, 여행 시 사용 가능.
- 짧은 시간에 추출 가능.

단점
- 추출량이 제한적(1~2인분).
-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

- 추출 변수가 많음

**추출 변수와 맛에 미치는 영향
1. 분쇄도: 너무 곱게 분쇄하면 과추출, 너무 굵게 분쇄하면 미추출.
2. 물 온도: 90~96℃가 적당하며, 낮으면 약한 맛, 높으면 쓴맛 유발.
3. 추출 시간: 추출 시간이 길수록 강한 맛, 짧으면 약한 맛.
4. 물과 커피 비율: 일반적으로 1:15~1:18 비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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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커피학 4장!

커피 추출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커피 추출 방법은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에스프레소는 강렬한 맛, 핸드드립은 섬세함, 프렌치 프레스는 풍부함, 콜드브루는 부드러움을 제공합니다.

각 방법의 특성을 이해하고 잘 조정하면 자신만의 커피를 완성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음엔 또 다른 색다른 내용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에 관해 궁금하시거나 제가 알아봐주셨음 하는것들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Coffee is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