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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커피

Q. 원두 분쇄도에 따른 맛 차이 (분쇄도 별 커피 추천)

by 커피이즈 2026. 1. 26.

안녕하세요, 커피 내리는 시간을 좋아하는 블로거 커피이즈입니다.

같은 원두로 커피를 내려도 어떤 날은 맛있고, 어떤 날은 유독 쓰거나 밍밍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많은 분들이 원두나 레시피를 먼저 의심하지만, 사실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분쇄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커피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인 원두 분쇄도에 따른 맛 차이를 홈카페 기준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분쇄도가 커피 맛에 중요한 이유

분쇄도는 물과 원두가 닿는 면적과 시간을 결정합니다.

즉, 같은 원두라도 얼마나 곱게 혹은 굵게 갈았느냐에 따라 커피에서 추출되는 맛의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분쇄도는 커피 맛의 진함, 쓴맛, 산미를 조절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절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굵은 분쇄도 – 가볍고 산뜻한 맛

굵은 분쇄도는 바닷소금 정도의 입자를 가진 상태를 말합니다.

물이 빠르게 통과하기 때문에 과다 추출이 일어나기 어렵고, 상대적으로 연한 커피가 추출됩니다.

  • 산미가 비교적 또렷함
  • 쓴맛이 적고 깔끔한 맛
  • 바디감이 가벼운 편

프렌치프레스나 콜드브루처럼 오래 우려내는 방식에 잘 어울리며, 너무 굵을 경우 커피가 밍밍해질 수 있습니다.

중간 분쇄도 – 가장 균형 잡힌 맛

중간 분쇄도는 설탕이나 고운 소금 정도의 입자를 가진 상태입니다.

홈카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산미·단맛·쓴맛의 균형이 잘 잡히는 분쇄도입니다.

  • 맛의 밸런스가 안정적
  • 단맛이 비교적 잘 표현됨
  • 실패 확률이 낮음

핸드드립을 처음 시작하신다면 중간 분쇄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곱은 분쇄도 – 진하고 묵직한 맛

곱은 분쇄도는 밀가루처럼 아주 고운 입자를 가진 상태를 말합니다.

물이 천천히 통과하면서 많은 성분이 추출되기 때문에 맛이 진하고 강하게 느껴집니다.

  • 쓴맛과 바디감이 강함
  • 농도가 짙고 묵직함
  • 과다 추출 시 떫을 수 있음

에스프레소나 모카포트에 적합하며, 핸드드립에 사용하면 쓴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분쇄도에 따른 맛 차이 한눈에 보기

원두 분쇄도별 맛 차이 정리
분쇄도 맛 특징 추천 추출
굵음 산미 강조, 가벼운 바디 프렌치프레스, 콜드브루
중간 균형 잡힌 맛 핸드드립
곱음 진하고 쓴맛 강조 에스프레소

정리 요약

  • 굵은 분쇄도는 산뜻하고 가벼운 커피
  • 중간 분쇄도는 가장 균형 잡힌 맛
  • 곱은 분쇄도는 진하고 묵직한 커피

커피 맛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원두를 바꾸기 전에 분쇄도를 한 단계만 조절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분쇄도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커피 맛을 가장 크게 바꾸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조금만 신경 써도 집에서 마시는 커피의 완성도가 확실히 달라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도 커피를 내리며 느낀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이즈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분쇄도만 바꿔도 맛 차이가 큰가요?
A. 네, 같은 레시피라도 분쇄도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Q. 핸드드립은 어떤 분쇄도가 좋나요?
A. 중간 분쇄도를 기준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Q. 커피가 너무 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분쇄도를 한 단계 굵게 조절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